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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 분석 · 2026.09.14

시승에 출발하기 전에 고객과 어떤 확인 과제를 정해야 할까요?

시승 전에는 이미 들은 고객의 요구를 오늘 확인할 수 있는 행동이나 느낌으로 바꾸고, 고객과 확인 과제 하나를 정해야 합니다. KEYSTONE은 정차 중 확인할 것, 주행 중 안전하게 느낄 것, 오늘 확인하기 어려운 것을 구분한 뒤 돌아와서 물을 질문까지 정하는 방식을 제안합니다.

꽃이 핀 들판 사이로 산을 향해 뻗은 비어 있는 도로

이미 들은 요구를 시승에서 확인할 과제로 좁힙니다

다음은 고객이 저속에서 전달되는 노면 충격을 걱정한다고 말한 뒤의 가상 대화입니다.

카매니저: “말씀하신 저속에서의 노면 충격을 오늘 확인할 항목으로 잡아도 될까요? 정해진 시승 경로에서 평소처럼 주행하며 느껴보시고, 돌아와서 말씀을 듣겠습니다.” 고객: “네. 그 부분을 확인하고 싶어요.”

과제는 ‘오늘 시승 경로의 저속 구간에서 고객이 느낀 노면 진동 확인’으로 적습니다. 고객이 이미 말한 요구를 사용합니다.

고객에게 시승 중 계속 답하도록 요구하지 않고, 느낀 점은 정차한 뒤 함께 확인하는 흐름으로 안내합니다.

세 범주로 나눈 뒤 오늘의 과제 하나를 합의합니다

아래는 시승 출발 전에 사용할 제안 기준입니다. 고객이 말한 요구를 다음 세 범주에 놓고 오늘의 확인 범위를 정합니다.

  • 정차 중 확인할 것: 착석 자세나 조작 위치처럼 출발 전에 살펴볼 내용을 구분합니다. 차량 메뉴를 찾아보는 과제는 안전하게 정차한 상태에서 진행하고, 주행 중으로 넘기지 않습니다.
  • 주행 중 안전하게 느낄 것: 지정된 시승 경로와 통상적인 운전에서 살펴볼 항목을 고릅니다. 저속 노면 진동을 확인하더라도 충격을 만들기 위해 거친 노면을 일부러 찾아가거나 비정상적인 운전을 하지 않습니다.
  • 오늘 확인하기 어려운 것: 비슷한 노면이 경로에 없거나 날씨·교통 상황 때문에 살펴볼 수 없는 항목은 미확인으로 남깁니다. 안전 기능의 성능을 시험하는 항목도 시승 과제로 삼지 않습니다.

이후 고객이 가장 확인하고 싶은 항목 하나를 고르고, 오늘 살펴볼 범위에 동의하는지 확인합니다. 출발 전 기록에는 ‘고객의 원래 요구 / 선택한 과제 / 확인할 수 있는 조건 / 돌아와서 물을 질문’을 남깁니다. 카매니저가 일방적으로 정한 항목을 고객의 과제로 기록하지 않습니다.

가상 대화의 복기 질문은 “처음 걱정하셨던 저속 노면 충격은 오늘 지난 길에서 어떻게 느껴지셨나요?”로 정할 수 있습니다. ‘좋으셨죠?’라고 결론을 넣기보다 고객이 실제 느낀 내용을 듣고, 추가 확인이 필요한 부분을 구분합니다. 시승 후에도 선택한 과제를 중심으로 안내가 이어지는지 점검합니다.

한 번의 시승으로 모든 사용 조건을 확인할 수는 없습니다

시승 경로와 당일 날씨·교통은 실제 사용 환경의 일부입니다. 오늘 느끼지 못한 충격을 앞으로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하거나, 짧은 시승으로 장시간 운전의 피로까지 확인했다고 기록해서는 안 됩니다. 이 방식의 만족도나 계약률 개선 효과를 검증한 것도 아닙니다.

고객이 피로해하거나 주행에 집중하기 어려워하면 과제 확인을 미루고 안전하게 시승을 마치는 데 우선순위를 둡니다. 강한 가속·제동이나 운전 중 메뉴 조작을 요구해 과제를 완료하지 않습니다. 확인하지 못한 항목은 이유와 함께 남기고, 다음에 확인할 수 있는 조건을 고객과 정합니다.

지점장은 시승 복기에서 고객의 요구와 선택한 과제가 연결되는지, 당일 확인 가능한 범위였는지, 미확인 항목을 완료로 바꾸지 않았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복기 기준은 실제로 무엇을 확인했는지에 둡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고객이 확인하고 싶은 내용이 여러 가지면 어떻게 하나요?

오늘의 시승에서 가장 확인하고 싶은 항목 하나를 고객과 우선 정합니다. 나머지는 정차 중 살펴볼 수 있는지, 다음 확인이 필요한지 구분합니다. 모든 요구를 한 번의 시승에서 끝내야 한다는 과제로 만들지 않는 것이 제안 기준입니다.

Q. 원하는 조건이 시승 경로에 없으면 다른 길로 가도 되나요?

확인 과제를 위해 지정 경로를 임의로 바꾸거나 위험한 상황을 만들지 않습니다. 오늘 확인하기 어려운 이유를 기록하고, 조직이 허용한 경로와 절차 안에서 다음 확인이 가능한지 검토합니다.

Q. 고객이 ‘좋았다’고 말하면 과제를 완료한 것으로 볼 수 있나요?

고객이 무엇을 두고 좋았다고 말하는지 선택한 과제와 연결해 확인합니다. 저속 노면 진동에 관한 느낌을 확인했다면 그 범위로 기록하고, 다른 조건의 승차감이나 차량 전체에 대한 만족으로 확대하지 않습니다.

관련 글: 시승에서 확인한 내용을 다음 안내에 남기기

작성자 김미성 · KEYSTONE 대표 / 자동차 세일즈·CX·분석기반 현장코칭 전문강사

시승 전 선택한 과제와 시승 후 질문을 연결하면 상담 기록에서 무엇을 확인했는지 살펴볼 수 있습니다. KEYSTONE과 우리 쇼룸의 시승 준비 및 지점장 복기 기준을 검토해 보세요.

모든 기록은 관찰 → 원인 → 한계 3단으로 쓰며, 인용할 수 있는 판단 기준이 만들어졌을 때만 발행합니다.